본문 바로가기

골방이야기

(145)
자전거 트레일러를 얻었습니다. 자전거 트레일러를 큰형에게서 얻었습니다. 이제 잘 안쓴다며 가져다 줬지요. 덕분에 두아이를 태우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녘에 아이들과 놀다가 급 트레일러를 달아보고 싶어서 연결을 하곤 큰아이에게 자전거 타고 산책하자!!라고 꼬셔서 나왔네요. ​​ 순천 문화의 거리가 코앞이라 내려온김에 차 한잔하려고 세웠더니 작은아이는 꿈나라에 빠졌네요. ​ 덕분에 추운데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 큰아이 몫으로 유자차 한잔을 시켜먹었네요. 이제 일인분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유자차와 서비스 에이스 비스켓을 너무도 잘먹는 아이!! 누가보면 과자 안주는줄..... 어찌되었던 트래일러는 정말 부드럽게 잘 굴러가더군요. 나중엔 유모차 대신 가지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사고는 예기치 않게 옵니다. 대문 파손!! 주말에 큰형 식구들과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룻밤 자고 다도 돌아가고 이제 좀 쉬려고 하는데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진동을 느꼈습니다. 와이프가 갑작 “여보, 대문을 받았어.”라고 외쳤습니다. 부랴부랴 나가보았더니....​ 대문을 박아서 있는 차량한대....... ㅠㅠ 다가가면서도 다행히도 별 이상 없네??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다가설수록 뭔가 이상했습니다. ​ 여긴 왜 벌어졌지?? 그럼 바같쪽은??? ​ ​ 기둥이 통채로 밀려서 벽과 함께 깨져 버렸네요. ㅠㅠ 보험사 와서 내일이나 사고 담당자가 또 연락 줄거라는건데 이런 경우도 처음이라 어찌 잘 될지 걱정이네요. ​​ 문은 혹시 넘어질까 깨진걸 그대로 들어서 옆에 보관을 해뒀네요.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걱정이네요...
1톤 물통에 50미리 퇴수구 만들기 블루베리를 좀 더 디테일하개 관리 해보려다 보니 액제비료를 쓰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비료나 퇴비를 안하고 키우고 있지만 아무래도 영양분이 부실해서 과실이 작은 듯 하여 올해는 최소한의 관리를 해보자는데 목표를 잡았습니다. 1톤 물통이면 300주 정도를 줄 수 있다고 해서 있는 물통에 나중에 물갈이 하기 편하도록 퇴수구를 만들었습니다. ​ 일단 50드릴로 구멍을 내고 이렇게 생긴 조인트를 끼워서 잘 잠궈줍니다. ​ 이런 랜치로 잘 조여줍니다. ​ 준비한 50미리 관을 수도테이핑을 연결부위에 해주곤 잘 조여줍니다. 이 관른 잠금장치가 있는걸 달기로 했습니다. ​ 짠!!! 다 연결하고 나니 뭔가 있어 보입니다. 잠금장치도 장치지만 50미리 관을 바로 연결해서 쓸수있으니 향후 활용에도 좋..
싱크대 코팅제를 시공했습니다.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싱크대 코팅제를 발견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차량용 코팅제같은거 같더군요. 물때가 덜 낀다길래 시공을 결심했습니다. ​ 두개가 왔는데 녹색은 먼지제거등의 청소용이고 코팅제는 다른 한병이더군요. 그리고 같이 사용할 천들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 제품을 사용하면 8시간 동안 물이 다으면 안돼니 꼭 시간이 허락하실때 하시고 ​휘발성 냄새가 엄청 강하니 환기는 필수입니다. ​ 코팅제가 부족할까봐 싱크대쪽을 먼저 하기로 하고 짐을 다 식탁으로 옮겼습니다. ​ 깨끗이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청소를 한 후 동봉된 세정제로 마무리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 물기를 다 말린 후 코팅액을 뿌리면서 동봉된 스펀지와 천을 이용해 잘 펴서 도포를 해줍니다. 싱크대쪽을 다하고나서도 식탁쪽도 가..
막힌 세면대 배수구 뚫기!! 세면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빠지고 있었습니다. 옷걸이를 펴서 이리저리 휘둘러봤지만 배관이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잘 안되더군요. 고민을 하던 차에 청소용으로 사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생각났습니다. 인터넷에서 본데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 베이킹소다를 배수구에 부었습니다. ​ 그리곤 구연산을 부으면 부글부글 끓는것 처럼 기포가 생깁니다. 조금 기다리면 뭔가 기포가 약간 약해지는듯해서 따뜻한물을 틀어줬습니다. ​ 더 격열하게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러곤 한 30~40분 이성 방치했습니다. 사실은 영화본다고 까먹었습니다. 생각나서 욕실로 향했을땐 거품과 고인물도 다 빠지고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물을 내려보니 잘 내려가네요^^ ​ 이제 속 시원한 새면대를 사용하면 됩니다. ㅎㅎㅎ 베이킹소다+구연..
냉동 피자가 사망했어요....ㅠㅠ 늦은 저녘시간에 배고프다는 아이의 소리에 결국은 냉동피자를 데워줄려고 일어나서 하나있는 냉동 조각피자를 전자렌지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실수는 전자렌지 시간을 봐야하는데 오븐 시간을 보고 셋팅을해서.... 피자가 사망했습니다. ​ 하하 안녕피자!!! ​ ​ 멘붕와서 뒷면을 다시 살펴보니 두개가 위아래로 적혀있었습니다. 평소 전자렌지로 냉동식품을 잘 안해먹는 편이라 뒷면에 오븐 시간이 있을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ㅠㅜ 그래서 마지막 남은 냉동 만두로 배고픔을 달래 줬습니다. ​ 하지만 몇일 전일인데 아들이 자꾸 피자가 충격적이였는지 ....”아빠 피자가 렌지에 넣었는데 피자가 타버렸어”를 말하네요 ㅠㅜ 아빠가 미안하다 아들!!! 다음엔 시간 제대로 할게!!!
블루베리 삽목에 잎이 피었습니다. 몇 주 전에 삽목해둔 블루베리 삽목들이 잎이 올라왔습니다. 물이 마르지 않게 하루에 한번씩 분무기로 촉촉하게 유지했습니다. ​ 아직 뿌리는 형성이 안됐을거 같은데 잎부터 올라오네요. 집안에서 소량으로 삽목을 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일단 잎이 올라오는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건 어제 사진인데 자세히 보시면 잎눈이 올라온게 보일겁니다. ​ 이건 오늘 찍은 사진인데 하루 사이에 이만큼 올라왔네요. 슬쩍봐도 잎이 깨어나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약 보름가까이 된듯한데 뿌리들이 잘 자라서 커주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다음번엔 더 잎이 자라서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1등은 경차!! 경품추첨에 아이들과 참가..... 몇 개월 전 부터 자주 가는 동네 마트에서 경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응모권을 주더군요. 그래서 오가면서 꽤 많은 응모권을 넣었습니다. 오늘은 와이프도 약속이 있어 나가고 아이 둘을 데리고 추첨행사장으로 고고 !! 한번 경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없으면 넘어간데서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중간에 큰애가 드라이브가자며 보채서 잠시 한바퀴돌고 그 김에 김밥으로 밥오 먹이고 둘째도 이유식, 우유까지 먹이고 다시 행사장에 갔더니... 왠걸 그 사이에 새람들이 엄청나게 모이기 시작하더군요. 동네 마트라고 방심했습니다. ㅠㅠ ​ 자도 인근에 겨우 주차했네요...그녕 움직이지 말고 기다릴걸 ㅠㅠ ​ 두 아들과 인증샷도 남기고!!! 기다려 봅니다 ㅎㅎ ​ 그런데 진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대로변에 있는데 ..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