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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이야기/육아

셋째 아이의 bcg 접종하기 오랜만에 약간의 여유 시간이 생긴 날 셋째아이의 접종을 하러 병원을 방문했다. 첫째,둘째도 같은 접종을 다 했건만 새롭기만하다. 다행히도 잠깐 울고 멈춰서 엄마 품에 잘 안긴다. 셋 다 주사는 잘 맞는 편이라 한결 나을 것 같다. 잘 먹어서 덩치가 커지는 셋째와 그 동생을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둘째 형아 그 두 동생을 너무 아끼지만 자기껄 자꾸 침범당하니 속상한 큰형이 있어 그래도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형제간에 사이좋게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해본다.
셋째를 맞이 하기 시간은 손살같이 흐른다. 퇴직 후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벌렸는데 다행히도 어느정도 벌이는 해결되어가는 중에 있었다. 퇴직과 동시에 찾아온 셋째가 오늘 벌써 아빠, 엄마를 보러 세상에 나오는 시간이 되었다. 이 불경기에 갑자기 일이 쏟아져서 분만실 오기 두시간 전까지 일을하다가 병원으로 왔다. 입원실에서 한숨자고 다시 새벽에 분만실에 대기중이다. 이제 정말 몇 시간 후면 귀염둥이 막둥이를 맞이 할 시간이다. 셋째의 생김샘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출산위 고통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지나가길.... 여보 화이팅!!
태풍 후 흙놀이 즐기는 아이들과 노동하는 아빠 태풍이 지나가고 오늘은 쾌청한 날씨를 보였다. 한순간에 기온도 떨어지고 가을이 한걸음에 찾아왔다. 오랜만에 환기를 시키고 농장으로 아이 둘을 대동하고 출근!! 집콬 중이던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났다. 흙놀이 하자니 더욱 신난 상태이다. 한달여 장마로 물을 잔뜩 먹은 피트모스1포와 펄라이트 1포를 잘 섞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했다. 옆에서 잡초제거를 하는 동안에도 둘이서 열심히 흙 놀이를 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그저 신이 났는지 재잘재잘 잘 놀아 준 덕에 오전 시간에 그물 위로 올라간 덩쿨 풀 들을 잘 제거했다. 아직 주변 풀 제거가 많이 남았으니 내일도 흙놀이 잘 해보자 아들들아!!
집 콬의 답답함을 잠깐의 드라이브와 브런치로 해소 | 와온해변, 브루웍스 우리 지역의 코로나 19 환자의 급증으로 아이들도 집에서 격리 아닌 격리를 약 일주일 동안 하고 있다. 유차원에서는 이미 11일까지 집콬하라고 공문이 올라온 상태이다. 주말인데...어디 가지고 못하고 휴가도 일 때문에 못가고... 오늘은 드라이브라도 해서 아이 둘, 곧 나올 아이?!와 함께 인근 순천 와온 해변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오랜만에 나온 야외활동은 아이들은 그저 신이나서 짱뚱어, 칠게를 구경하며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런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셔터를 오랜만에 눌러보았다. 어른들도 답답한데 활동량이 엄청난 아이들은 오죽할까... 더운 날씨임에도 신나게 뛰어다닌다. 뱃 속의 막둥이?도 살짝 담어보면서 나름대로 시간을 보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인근 식당으로 향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순천 용당동 | 기적의 놀이터와 유아숲체험장에서 산책하기 코로나로 답답한건 아이들만이 아니죠. 부모들 또한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순천 용당동에 위치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했습니다. 두 형제도 신이 났습니다. 입구에 호수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간의 바위에는 거북이가 일광욕 중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보는 거북이에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엄청 긴 미끄럼틀이 2종이 있고, 그 사이에 네트놀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서운지 근처도 안갔습니다. 이 너머에는 생전 처음 본 넓은 미끄럼틀도 자리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엄청 좋아했죠. 한참을 뛰어 놀다가 뒷 산을 산책하자고 해서 뒷편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장까지 산책을 진행했습니다. 잠자리 모양 위자에 앉아서 가족 사진도 찍고, 거북이 모양 탁자에도 올라가고, 과자 간식도 먹고 즐거운..
청수골 전망대 순천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아이들과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다. 아직 순천 사람들도 잘 모르는 우리 동네 명소!! 무서운지 기어서 전망대를 올랐다. 아침부터 아래 공원에서 한참을 놀다 간식까지 드시고 전망대로 산책을 나왔다. 이 여유가 얼마만인가... 아무 걱정 없이 오늘만 같으면 참 좋겠다.
육아 체험 2일째 : 아내가 입원중 명절이 끝나고 대체휴일인 월요일에 아내가 감기 기운이 있다고 했다. 우리집 잔병치레는 내가 다하는데 아내가 아프다고 하니 별일이다 싶었다. 잘 아프다고 하지 않는 사람이고 감기는 나완 반대로 잘 견디는 사람인데 기운이 없는지 하루 종일 누워있고 잦은 기침을 해서 아내 스스로 마스크만 쓰는 조치만 취했다. 다음날 미열이 있어 아내를 재촉해 병원으로 향했다. 회사는 연차를 쓰고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온김에 독감 검사를 진행했는데 A형 독감 판정으로 받고 격리 조치를 지시 받았다. 아내는 애들 걱정, 내 걱정에 집에서 격리 하려했지만 아이들이 엄마가 곁에 있으면 당장 엄마 품으로 갈텐데... 그냥 입원으로 합의를 봤다. 이래저래 아이들은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되었다. 큰 아이와 둘째..
마당캠핑은 역시 고기를 구워야 제맛! 최근에 집 뒤에 공원에서 캠핑하는 행사에 참여해서 캠핑을 아이들과 한 적이 있다. 그 기억이 좋았던지 큰 아이가 종종 "아빠 캠핑하자!"라고 말하길래 계획에도 없던 텐트를 마당에 설치 해 두었다. 주말 낮에 잠시 놀고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그냥 종종 놀게 당분간 두기로 했다. 텐트가 칠때가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펼쳐두니 왠지 뭔가 놀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저녁에 고기를 구워 먹기로 결정했다. 남아있던 장작을 꺼내서 모두 넣고 고기를 굽기위한 숯을 만들어본다. 활활 타는 불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를 운치가 느껴진다. 아이들도 불을 보며 신나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재잘재잘~ 거린다. 괜한 부모의 마음에 불에 다가갈까 봐 무릎에 작은 아이를 올려두고 고기 파티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미리 저녁을 먹이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