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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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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강제 방콕 중인 아이들에게 그네 만들어주기 어린이집을 졸업한 큰아이와 방학을 한 작은아이는 코로나 여파로 입학이 전국적으로 늦어지고 있어 강제 방콬 중이네요. 전국에 모든 부모들이 같겠지만...집에만 있으니 답답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그네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책상을 만들고 남은 아카시아 집성목을 재단하여 2장을 붙여서 그네의자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마당에 아름드리 나무가 있어서 나무가지를 좀 정리하고 그네를 걸기로 했습니다. 샌딩도하고, 스테인2회, 바니쉬2회를 발라서 잘 말려줬습니다. 나무에는 남은 빨래 줄을 길게해서 걸고 그네의자를 걸어줬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타려고 하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스테인과 바니쉬 마르는 시간때문에 한 3일 걸렸습니다. 아래는 과정을 담아 본 영상입니다. 모두 힘든시기에 힘내세요
한그루의 귤 나무(묘목)을 심다 몇 일 전에 잠시 장을 보러 오랜만에 시장으로 향했다. 이것 저것 구경할 것도 있도 반찬거리 및 부러진 빚자루도 사고 돌아오려는데 묘목상에서 탐스러운 귤 나무를 발견!! 마침 현금이 좀 남아있어서 고민하며 사장님에게 물었더니 2만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딱 만원이 남아있었지만, 바로 앞이 농협이라 현금을 찾아서 귤 나무를 기어코 득템을 완료했다. 당일날은 식재를 못하고, 다음날이 되어서야 심을 자리를 정하게 되었다. 농장을 올라가는 입구에 오가며 귤을 수확하는 상상을 하며 심기로 결정했다. 일단 삽으로 묘목이 들어갈 자리에 구덩이를 팠다. 구덩이 크기를 보기 위해 한번 묘목을 넣어본다. 구덩이 크기는 적당해 보여서 좀 더 나은 뿌리 형성에 도움이 될거라는 막연한 느낌으로 피트모스+펄라이트 썩어둔걸..
청수골 전망대 순천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아이들과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다. 아직 순천 사람들도 잘 모르는 우리 동네 명소!! 무서운지 기어서 전망대를 올랐다. 아침부터 아래 공원에서 한참을 놀다 간식까지 드시고 전망대로 산책을 나왔다. 이 여유가 얼마만인가... 아무 걱정 없이 오늘만 같으면 참 좋겠다.
오늘 난 8년의 인연의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도전! 8년의 인연을 마무리하는 날이다.마음이 싱숭생숭한 날이기도 하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큰 날이기도하며, 새로운 희망과 인연을 기다리는 날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나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대신해봅니다.너무 많은 인연들을 만났으나 일일이 연락을 못 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제 다시 출발점을 찾아 시작해 보려합니다.
차.알.못이라면 엔진오일은 Gtech OW-40를 추천해봅니다 매년 1월이면 저는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시기로 정해서 교체를 해줍니다. 올해는 1개월 늦은 2월에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무작정 싼 거만 교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몇 번의 고장과 자동차를 교체하면서 차.알.못이지만 엔진오일만이라도 신경 쓰자고 해서 이것저것 찾다가 자주 가던 카센터 사장님 추천으로 불스원 지테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출퇴근만 해서 일년에 주행거리가 짧아 저의 오일 가는 주기는 1년을 꽉 채워서 진행을 합니다. 광유보다 비싸지만 이걸 쓰면서 엔진플럭싱은 무상으로 해주시니 저처럼 차에 관심이 덜한 분들에게는 신경 덜 쓰고 차를 잘 유지하는 간단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제 쏘렌토에는 이녀석이 정확히는 6개 반(7개)이 들어갑니다. 필터랑 다 갈면 25만 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육아 체험 2일째 : 아내가 입원중 명절이 끝나고 대체휴일인 월요일에 아내가 감기 기운이 있다고 했다. 우리집 잔병치레는 내가 다하는데 아내가 아프다고 하니 별일이다 싶었다. 잘 아프다고 하지 않는 사람이고 감기는 나완 반대로 잘 견디는 사람인데 기운이 없는지 하루 종일 누워있고 잦은 기침을 해서 아내 스스로 마스크만 쓰는 조치만 취했다. 다음날 미열이 있어 아내를 재촉해 병원으로 향했다. 회사는 연차를 쓰고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온김에 독감 검사를 진행했는데 A형 독감 판정으로 받고 격리 조치를 지시 받았다. 아내는 애들 걱정, 내 걱정에 집에서 격리 하려했지만 아이들이 엄마가 곁에 있으면 당장 엄마 품으로 갈텐데... 그냥 입원으로 합의를 봤다. 이래저래 아이들은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되었다. 큰 아이와 둘째..
우리집 스타일 식혜 !! 밥이 가득있어야 식혜지!! 우리집은 식혜를 좋아하는 집이다. 다행?!스럽게도 내 아이들도 식혜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시골집을 오면 엄마는 한가득 식혜를 해둔다. 자식, 손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니 할머니가 된 엄마는 항상 식혜를 만들어둔다. 명절인 오늘은 당연히도 뒷뜰에 식혜 한가득이다. 우리집은 식혜밥을 엄청 좋아해서 물 반, 밥 반이다. 엄마가 만들고 있는 식혜를 보고 있으니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식혜가 만들어지는걸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보여주기로 하고 큰아이를 데리고 뒷뜰로 향했다. 불 때는 아궁이에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식혜가 따뜻함을 넘어 뜨거운것에 신기해 한다. 맛 보여준다고 아직 간이 덜 된 식혜를 호호 불어 먹였더니. 자기는 차가운 식혜가 좋단다. 아마도 아직 설탕간을 안해서 달콤함이 덜해서 인것 같다. 그래도 신..
즐거운 명절들 보내세요. 설 연휴가 금세 다가왔네요.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배탈나지 않게둘 조심하세요. 누가 뭐래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sns로 남아 인사를 남겨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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