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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이야기/농장

블루베리 꽃들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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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수확을 위해 잘 준비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 필요한 비료를 한꺼번에 주문을 해두었다. 화분형으로 블루베리를 재배 중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산도 조절제, N(질소), P(인산), K(칼륨)이 시기별로 잘 배합되어있는 액체비료를 준비했다.

왼쪽은 3월에 주는 양분 입제, 오른쪽은 산도 조절하는 산도조절제(구연산)이다.
액체 비료들 각 시기에 맞춰서 희석해서 주면 된다

한 회사 제품을 쓰면 관리하기 용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조금 들어간다. 인건비가 비싼 요즘 시대에서는 약간의 소비를 감수하고 편리하고 효과 좋은 제품을 쓰기 마련이다. 확실히 효과가 다르길래 꾸준히 쓰고 있다.

올해 남쪽은 작년보다 따뜻한것 같다. 블루베리의 꽃들이 벌써 고개를 내밀고 있다.

저 조그만 봉우리에서 꽃들이 분화하듯이 기지개를 피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양분 관리와 물 관리를 잘해줘야 하는데...... 관수가 고장이다...

빨리 자재를 사다가 수동으로라도 줄 수 있도록 정비를 해야겠다. 올해 수확하는건 어떻게 판매해야 하나?? 고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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