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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감자를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 원인은 감자튀김을 잘 먹는 아이들 때문인듯하다. 2월 말 쯤에 외국 사례를 보고 화분에 감자를 심길래 멧돼지가 출몰하는 우리 집 밭 보다는 뒷뜰에 화분으로 심는게 나을것 같아 시도를 했었다.
피트모스와 흙+거름을 섞어서 1/3 지점에 감자 6개, 2/3지점에 5개의 감자를 심어서 화분을 3개 만들어 두었다. 싹이 나지 않아 실패 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용캐도 싹을 틔웠다.
세 화분 모두 싹이 튼실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 여름까지 잘 키워서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수확 할 때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도 쌓이길.... 잘 성공하면 이런 화분형태로 여러종류의 뿌리 식물들을 키워볼까 한다. 모르는 분야를 하나둘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다음에는 어떤 작물을 심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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