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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 꼭 먹고싶어 사 먹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굴!! 인근 여수에 양식장들이 많아 싱싱한 굴을 인근 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굴이 먹고 싶어 한망을 사왔습니다.
잘 씻어서 쪄먹을 양을 냄비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듬뿍 담았는데 딱 반 정도 들어 갔네요. 나머지 반은 까서 냉동 보관하고 전이나, 국밥 등을 해 먹을 예정입니다.
다들 자는 사이에 나 홀로 굴 까기에 도전했습니다. 요령이 붙어 전에 보단 더 빨리 깔 수 있었네요.
알이 실한게 벌써 군침이 도네요. 한참을 까다보니 양푼 한 가득 나왔네요.
이제 소금물에 살랑살랑 잘 씻어서 소분해서 냉동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론 무를 갈아서 담궈두면 불순물이 잘 빠진다네요.
그 사이에 잘 쪄진 굴을 까먹으면서 저녘을 대신 했습니다. 너무너무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찬바람이 불면 굴 한망 하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구워 먹는걸 더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있을땐 간편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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