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육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트레일러를 얻었습니다. 자전거 트레일러를 큰형에게서 얻었습니다. 이제 잘 안쓴다며 가져다 줬지요. 덕분에 두아이를 태우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녘에 아이들과 놀다가 급 트레일러를 달아보고 싶어서 연결을 하곤 큰아이에게 자전거 타고 산책하자!!라고 꼬셔서 나왔네요. 순천 문화의 거리가 코앞이라 내려온김에 차 한잔하려고 세웠더니 작은아이는 꿈나라에 빠졌네요. 덕분에 추운데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큰아이 몫으로 유자차 한잔을 시켜먹었네요. 이제 일인분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유자차와 서비스 에이스 비스켓을 너무도 잘먹는 아이!! 누가보면 과자 안주는줄..... 어찌되었던 트래일러는 정말 부드럽게 잘 굴러가더군요. 나중엔 유모차 대신 가지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