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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피자가 사망했어요....ㅠㅠ 늦은 저녘시간에 배고프다는 아이의 소리에 결국은 냉동피자를 데워줄려고 일어나서 하나있는 냉동 조각피자를 전자렌지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실수는 전자렌지 시간을 봐야하는데 오븐 시간을 보고 셋팅을해서.... 피자가 사망했습니다. ​ 하하 안녕피자!!! ​ ​ 멘붕와서 뒷면을 다시 살펴보니 두개가 위아래로 적혀있었습니다. 평소 전자렌지로 냉동식품을 잘 안해먹는 편이라 뒷면에 오븐 시간이 있을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ㅠㅜ 그래서 마지막 남은 냉동 만두로 배고픔을 달래 줬습니다. ​ 하지만 몇일 전일인데 아들이 자꾸 피자가 충격적이였는지 ....”아빠 피자가 렌지에 넣었는데 피자가 타버렸어”를 말하네요 ㅠㅜ 아빠가 미안하다 아들!!! 다음엔 시간 제대로 할게!!!
블루베리 삽목에 잎이 피었습니다. 몇 주 전에 삽목해둔 블루베리 삽목들이 잎이 올라왔습니다. 물이 마르지 않게 하루에 한번씩 분무기로 촉촉하게 유지했습니다. ​ 아직 뿌리는 형성이 안됐을거 같은데 잎부터 올라오네요. 집안에서 소량으로 삽목을 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일단 잎이 올라오는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건 어제 사진인데 자세히 보시면 잎눈이 올라온게 보일겁니다. ​ 이건 오늘 찍은 사진인데 하루 사이에 이만큼 올라왔네요. 슬쩍봐도 잎이 깨어나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약 보름가까이 된듯한데 뿌리들이 잘 자라서 커주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다음번엔 더 잎이 자라서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1등은 경차!! 경품추첨에 아이들과 참가..... 몇 개월 전 부터 자주 가는 동네 마트에서 경품 행사를 준비하면서 응모권을 주더군요. 그래서 오가면서 꽤 많은 응모권을 넣었습니다. 오늘은 와이프도 약속이 있어 나가고 아이 둘을 데리고 추첨행사장으로 고고 !! 한번 경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없으면 넘어간데서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중간에 큰애가 드라이브가자며 보채서 잠시 한바퀴돌고 그 김에 김밥으로 밥오 먹이고 둘째도 이유식, 우유까지 먹이고 다시 행사장에 갔더니... 왠걸 그 사이에 새람들이 엄청나게 모이기 시작하더군요. 동네 마트라고 방심했습니다. ㅠㅠ ​ 자도 인근에 겨우 주차했네요...그녕 움직이지 말고 기다릴걸 ㅠㅠ ​ 두 아들과 인증샷도 남기고!!! 기다려 봅니다 ㅎㅎ ​ 그런데 진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대로변에 있는데 ..
예쁜 주택이 유지되려면?? 주택 살이가 벌써 3년차가 되어갑니다. 아직도 여기저기 손길이 가야 할 것들이 태산이지만 꽃피는 계절이 오기전에 미리 해줘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위 사이사이 심어둔 꽃들의 전정입니다. 풀제거도 같이 말이죠.... ​​ 시든 국화 밑에는 벌써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정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빽빽해진 “흰꽃나도샤프란”도 일부 잘라 주었습니다. 자 시든 국화야 너도 이젠 안녕!!! ​수례에 차곡차곡 모아가며 전정을 했습니다. 꽃을 정리하고 나서 잔디 사이사이 난 잡초들이 눈에 밟힙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정리 했습니다. ​​ 늦 가을에 잔디 일부를 돌 사이사이 옮기다가 말았는데...아직 뿌리가 자리를 못 잡아서 살살 쪼아가며 풀을 제거했습니다. ​ 제거 후에 이렇게 말끔해진 걸..
찬 바람이 불면 굴!! 찬 바람이 불면 꼭 먹고싶어 사 먹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굴!! 인근 여수에 양식장들이 많아 싱싱한 굴을 인근 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굴이 먹고 싶어 한망을 사왔습니다. ​​ 잘 씻어서 쪄먹을 양을 냄비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듬뿍 담았는데 딱 반 정도 들어 갔네요. 나머지 반은 까서 냉동 보관하고 전이나, 국밥 등을 해 먹을 예정입니다. ​​ 다들 자는 사이에 나 홀로 굴 까기에 도전했습니다. 요령이 붙어 전에 보단 더 빨리 깔 수 있었네요. 알이 실한게 벌써 군침이 도네요. 한참을 까다보니 양푼 한 가득 나왔네요. ​ 이제 소금물에 살랑살랑 잘 씻어서 소분해서 냉동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론 무를 갈아서 담궈두면 불순물이 잘 빠진다네요. ​ 그 사이에 잘 쪄진 굴을 까먹으면서 저..
연휴에 오락실을 가봤습니다 설 연휴들은 잘 보내셨나요? 시골에 가기 전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내 산책을 나갔습니다. 큰 아이가 산책을 좋아하는데 오랫만에 주말을 이용해 낮에 산책을 했네요. 퇴근 후 주로 밤에 시내를 산책하곤 했는데 오랫만의 낮 산책은 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순천 시내 중간의 오락실이 하나 남아있는데 낮 시간이라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첫 오락실 체험기가 되겠네요. ​ ​ 여러 게임중 4살 아이와 할만한 게임 하나가 있더군요. 기본은 좀비를 얼리는건데 앞에 총에서 진짜 물이 나옵니다. 십여년만에 찾아간 오락실은 저에게도 별천지였는데 아이들과 즐길 게임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그 중에 낚시 게임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집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혼자서도 잘 할것 같습니다. 낚시 게임은 릴..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 삽목에 도전!!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 피트모스 + 펄라이트 혼합하기블루베리의 화분을 옮긴지가 벌써 일년이 넘어가는데... 그때 돈을 아낀다며 피트모스를 적게 썼더니... 아무래도 흙이 부족해서 안될것 같아 올해 목표는 흙을 채우고 블루베리 주 수를 늘리는걸로 잡았습니다. 물론 그물을 해야겠지만... 지금은 자금 사정으로 할 자신이 없습니다.주말 반나절을 이용해서 큰 형님과 함께 블루베리의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큰 형님도 화분 4개 정도는 가져가서 새로운 종의 블루베리를 키워 본다고 하니.... 겸사겸사 도와주러 왔습니다. 일단 피트모스는 깨비농장을 통해 2파레트를 구매해두었습니다. (피트모스는 250l짜리 입니다.)바닥에 비닐을 깔고 피트모스(250l) 3포를 잘 으깨줍니다. 덩어리 진것이 최대한 없도록 잘 으깨주세요..
강천골농원: 옥광밤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정체 모를 택배를 받았습니다. 올 택배가 없었는데 제 앞으로 왔더군요. 보낸사람을 확인해보니?? 아는 분이 맞습니다. 설이 다가오니 챙겨주신 모양인듯 합니다. 너무 고마워서 전화로 나마 짧게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옥광밤이 들어있었습니다. ​ ​ 신선한 밤들이 가득!! 상태도 향도 너무 좋아 생으로 깨물어 먹었습니다. 맛이 너무 좋아서 전자렌지에 3분 돌려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 군밤이 좋다는 아내는 후라이팬에 밤을 구워서 먹었습니다. 물론 저도 같이.....사실 제가 더 많이 먹은 듯 합니다. 덕분에 올해 첫 밤을 이렇게 먹게되어 감사한 마음에 리뷰라도 남겨야겠다 생각을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순창 강천골농원이라는 곳인데. 네이버로 검색하니 나오더군요. 블루베리,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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