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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육아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산책) 뒷산으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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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주말인데 어디 멀리가기에는 힘들어서 뒷산으로 모험을?! 떠나기로 했다. 약 1.5km의 산길 산책이라 이제 두돌지난 막내가 걱정이지만 온 가족이 출동!!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유튜브를 찍자고 해서 출발 부터 기록을 했는데 시작은 아빠가하고 집을 벗어나자마자 큰아이에게 맡겨서 큰아이가 오늘의 촬영감독이 되었다.

아장아장 잘 걷는 4호 밖에나온게 그저 좋아서 안아달라는 말을 왠일로 안하고 있다.  산길로 1.5km는 4호에겐 아직 힘든 코스 우려한데로 안아줘를 시전해서 아빠, 엄마가 결국 안아서 등산을 시작하게 된다 … ㅜㅠ

이렇게 한시간20분을 걸어가니 드디어 약수터에 도착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깨끗이 관리 되고 있었고, 등산객들도 제법 있었다.  핵인싸인3호가 가는 족족 인사를 하고 다닌다.  기특한놈 아빠보다 낫다.


1호 2호는 약수터 운동기구로 바로 올라간다.  

들지 못하는 역기도 하고 골고루 모든 기구를 체험하느라 신이 났다.  

내려 오는길은 오랜만의 산행으로 지친 몸을 쉬엄쉼엄 쉬어가다 보니 벌써 집에 도착했다.

지처 잘 줄 알아았는데 아이들은 또 놀고 있다. 오늘도 주말이 이렇게 흘러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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