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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리뷰리뷰

오랜만의 영화 관람 탑건과 한산:용의 출현을 보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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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을 키우면서 영화를 보기란 정말 힘든 일임을 새삼 느끼고 있다. 최근 장모님과 처제 찬스로 탑건을 볼 기회가 생겨 극장 내리기전에 탑건:매버릭을 볼 수 있았다.

출처. 다음영화 정보

정말 전형적인 미국영화다! 하는 느낌과 기본에 충실한 정말 잘만든 오락 영화이다. 또한 톰 크루즈를 위한 톰 크루즈다운 재미진 영화여서 없던 팬심도 생기는 멋진 시간을 보냈다. 와이프도 오랜만의 영화에 재미있었던지 칭찬을 하며 나왔다.

그리고 오늘 기회가 찾아와 한산:용의 출현을 보고왔다.
무료 배우무대인사가 있는 상영회!!

출처. 다음영화 정보

이순신 장군역을 박해일 배우가 했는데 전작의 최민식 배우가 연기한 또 다른 이순신에 대한 궁금증도 기대반 배우들이 지역을 찾은 설렘반으로 관람을 하였다.

여수 세트장의 메이킹이 상영되어 흥미를 더 자아냈다.

감독님과 주연배우 박해일, 변요한, 옥택연 등 많은 배우들이 많이 와줘서 너무너무 뜻 깊은 자리였다.

영화는 익히 우리가 역사로 배운 한산대첩을 다루고 있다. 이순신의 고내와 적장의 전술 등이 묘사되어 대립되어 전개가 되어 몰입을 이끌고 나간다. 후반부 전투씬도 일품이였다. 또한 지역인으로 지역의 인물들이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오니 왠지 모를 지역부심도 차오른다. 잘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본 탑건과 비교하면 탑건이 났다는게 개인적이 소외이다. 이번 한산은 차라리 전투씬이 더 집중 되었으면 좋았을걸….했다. 마치 탑건에서 비행기 전투씬들이 박진감 넘치듯이…. 인물의 서사가 왠지 모를 시간을 딜레이 잡는 듯한 느낌이 들어 탑건만큼의 몰입은 아니였다.

굳이 탑건과 비교한건 최근 극장에서본 영화이며 탑건은 미국 국뽕(해군 전투비행소재)영화이며 한산은 한국 국뽕 영화라고 생각돼서 뇌리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었다.

아마 둘 다 본 사람이면 자연스럽게 나같은 비교가 되지 않을까??? 그럼에도 국뽕에 찬 난 이 작품을 응원하지만 탑건만큼 내게 재미를 줬나?? 라고 하면 의문이고….

역사와 지역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하게했나???라고 물으면 성공한것 같다고 말해주고 싶다. 국뽕을 원한다면 아니들과 손잡고 극장으로 가길 권한다.

결론은 오랜만에 이런 글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들정도로 맘에 든 두 작품이다. 극장에 가서 보기엔 충분한 작품들이니 이 작품들은 극장에서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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