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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이야기/diy

아카시아 집성목, 철제 책상 만들기

아카시아집성목, 철제 책상 만들기

책상 뭐 별거 있나요... 그냥 도전하는 겁니다.!!!!

몇 개월 전에 사무실에 아카시아 집성목으로 큰 책상을 2개 만들어 두었습니다. 


1200*2000사이즈의 대형 철제 책상인데, 2개를 붙여놓으니 너무 많은 공간을 잡아먹어서 한개를 쪼개서 

600*2000의 책상 2개를 만들어 벽쪽으로 붙여 조그만 작업하고 수납하기 편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1. 상판 재단하기


기존의 상판은 스테인과 바니쉬까지 마무리 되어있었는데 정확히 반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자를 곳의 수치를 재고, 반듯하게 재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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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깔끔하게 잘렸습니다. 그래도 사포로 잘린쪽은 열심히 작업을 해줘야 손을 다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2. 철제 프레임 재단


철제 프레임도 기존걸 정확히 반으로 재단했습니다. 글라인더로 조심히 반으로 절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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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제 프레임 만들기(아르곤 용접)


남은 아연철재로 프레임의 반쪽을 재단하여 용접하여 프레임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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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각 수치에 맞게 재단부터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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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한 철재를 집게로 잡아주고 용접을 해 나갑니다. 저는 아직 왕 초보라 빵구나고...난리도 아닌데... 시간을 더 투자해서 글라인더로 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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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인더로 갈아도 어설픈 용접은 티가나지만... 일단 패쓰....;;;






4. 철제 프레임 도색하기


용접을 끝낸 후에는 락카로 도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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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용접 실력으로 도색할때는 이미 밤이 되어 버렸네요. 락카는 20~30cm떨어진 상태에서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너무 뭉치지 않게 하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이겠네요.




5. 철제 프레임 조절발 끼우고 상판올리기


완료된 프레임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발을 사다가 끼웠습니다. 

책상 상판은 조심스래 올리고 양쪽의 여백을 잘 맞춰가면서 조정해주고 피스를 결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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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나름 깔끔하죠??




6. 책상을 배치해봅니다.

완성된 책상을 벽쪽으로 나란히 배치하고는 기타 짐들을 정리했습니다. 아직 창고에 가야할 물품들이 많지만 
현재 창고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당분간 사무실에 자리를 잡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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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집성목 철제 책상을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몸이 고생은 되었지만 꼭 맞는 책상을 구비하게 되어서 후련하네요.